좌안:-4.7 우안:-5.5 (중등도 근시) 좌안:-1.5 우안:-1.5 (중등도 난시) 좌:15 우:16 (안압 정상)

좌안:498 우안:504 (각막두께 얇음) 좌:8.1 우:8.1 (동공크기 큼) 좌:3 우:4 (안구 건조한편) 나머지 망막 각막 상태 내피세포 등 정상.

<이 글은 하이닥-네이버 지식 iN 상담란에 강신욱 원장님이 직접 작성하신 답변입니다.>

근시 도수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고 난시도 수술 대상자에게서 흔히 보는 정도이며,

각막이 평균(535um정도 됩니다)보다는 얇지만 (각막의 형태에 문제가 없다면)

라섹은 안전하게 시행할 정도가 됩니다. 동공이 다소 큰 편이지만,

동공과 야간 시력의 상관관계가 부정되는 보고들도 많아서

이 부분은 적어도 예전에 생각하던 것 만큼의 중요도는 갖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눈물분비 역시 평균보다 적은 편이지만 이 검사(Shirmer test)의 신뢰도가 워낙 낮기 때문에

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습니다. 참고로, 건조증이 있는 눈에서는

표면연마인 라섹이 절편을 만드는(이 때문에 각막 신경이 잘리는) 라식에 비해 다소 유리합니다.

 
요컨대, 수술 대상자의 눈 조건 치고는 특별할 것이 없는데

왜 "큰 결과를 기대"할 수 없다, 는 얘기를 했는지 궁금하군요.

 
수술법을 수식하는 말들이 많이 등장하는데

이들의 대부분은 특정 회사에서 자사 장비의 홍보목적으로 붙인 것이거나

개별 안과에서 임의로 붙인 것이어서 학회나 저널에서 통용되지는 않습니다.

"엑스트라.."는 처음 듣는 명칭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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